[kt ds] SW Rookie 신입 채용 합격 후기

 `21년도 하반기 KT 계열사의 SI업체인 kt ds에 합격했습니다!

 

• 중견기업 최종합격 - 입사포기
• 중소기업 최종면접 - 포기
• 대기업 채용확정형 교육 최종합격 - 포기

 비전공자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총 3개의 회사를 넘기고 드디어 최종합격에 성공했습니다. 대기업 SI업체나 삼성전자, 그것도 아니면 자체 서비스가 있는 IT서비스, 솔루션 기업으로 가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, 나름 성공한 것 같습니다!

 참고로 올해 상반기에는 삼성전자, CJ올넥, LG CNS, 당근마켓, iPortfolio, 브랜디까지 총 6개 면접에서 탈락했습니다..😂

 

 

 

이력서

• xx교회 학생부 부회장
• `19년도 대학교(공대) 졸업
• 대학교 교내 춤 동아리 회장단
• 삼성청년 SW아카데미(SSAFY) 1기 수료
• `20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데이터 청년인턴 수료
• 정보처리기사
• 오픽 IM2

나열해보니 정말 별거 없네요...😂

이외에도 대학생부터 프로젝트 경험 및 수상 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.

[ 학부 시절 - 임베디드 프로젝트 4회 ]

• 졸업 작품(임베디드) 우수상

[ SSAFY - 프로젝트 3회, 개발 공모전 2회 ]

• 빅데이터 기반 프로젝트 우수상
• 공모전 입선

[ 개인 프로젝트 ]

• Android - 모바일 앱 개발 및 출시, 3개월 간 유지보수
• 스프링 부트 게시글CRUD + AWS와 CI/CD 인프라 구축 경험 - 학습

[ 그동안 읽어온 개발 서적들 ]

• Clean code
• Java의 정석
•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활용한 실전 앱 만들기
• 정보처리기사 - 시나공
• 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
• 토비의 스프링
• 쉽게 배우는 운영체제

 

코딩테스트 + 인적성검사

 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하였고, 제 기억으로 대기시간 포함해서 총 3시간 30분 ~ 4시간이었습니다. 부담되는 시간이긴 하지만, 그렇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습니다. 기본적인 수준이 되는지 거르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!

 

 코딩테스트는 다른 기업에 비해 쉬운 편이었습니다. 총 3문제(알고리즘 2개, 쿼리 1개)로 출제되었고, 백준 기준으로 실버3 ~ 골드5 수준이었습니다.

 인적성도 진행하지만, 교제 한권을 4일동안 총 5시간 공부해서 합격할 정도로 부담없는 난이도였습니다. 저는 '시대고시'라는 출판사에 나온 책을 샀습니다! 온라인 모의고사를 제공하는 점이 좋았고, 시험 전날까지 모의고사 풀면서 준비했습니다.

 

PT준비

 시험에 합격하면 1~2주 내에서 면접에서 발표할 PT준비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됩니다. 역시 프로그래머스에서 1시간동안 총 3개의 PT주제에 따라 2쪽 분량의 PPT를 만들어서 제출합니다. 참고로 1페이지는 표지, 2페이지에는 발표할 내용이 들어갑니다. 정확한 주제는 알려드릴 수 없지만, 최근 IT이슈와 용어 + kt ds의 사업분야에 대해 알고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!

 

면접전형

 삼성처럼 1 Day 면접으로 진행되었고,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에 있는 호텔에서 진행했습니다. 호텔 한 층을 전부 빌려서 진행!

 

 다대일로 실무면접부터 시작했습니다. 약 35분정도 진행하였고, 입장하자마자 5분간 PT발표하고, Q&A 5분 진행했습니다. 주제에 대한 사업성, 수익성에 대해 여쭤보셨는데 애매한 답변을 드린게 아쉬웠습니다ㅠㅠ

 이후에 1분 자기소개 +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질문이 시작됩니다. 서류에 있는 온갖 키워드에 대한 예상 질문을 준비하고 가시길 바랍니다!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, 질문의 90%는 제출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서 나왔습니다.

 

 다음으로 다대다 임원면접을 진행했습니다. 면접관 4명, 지원자 3명으로 이루어졌고, 약 25분 진행, 입장하자마자 1분 자기소개했습니다. 경력자 2분과 면접봐서 그런지 저에게는 개인 질문은 없었습니다. 전체 질문에만 답변드렸지만, 성심성의껏 답변하고 나왔습니다!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자기소개 포함해서 총 7~8개 질문받았습니다. 참고로 잡플래닛의 면접 후기에서 적혀있는 질문 그대로 받은 것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!

 

 

 참고로 지정된 장소에 모여서 화상면접으로 진행했습니다. 연결 상태가 안좋아서 면접관님들 목소리도 안들리고, 제 목소리도 잘 안들려서 중간 중간 끊었다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만약 질문을 제대로 못 들으셨으면 우물쭈물하지 마시고, 자신있게 '잘 안들려서 그러는데 다시 여쭤봐도 되겠습니까?'라고 정중하게 말씀하세요! 분명 면접관님들도 이해하실 겁니다. 면접방마다 다르겠지만, 저는 실무, 임원면접 모두 분위기는 평범했습니다.